▲출처=오토체스 트위터 캡처 |
모바일 버전 ‘오토체스’의 글로벌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 소식은 17일 ‘오토체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테스트 대상은 안드로이드OS 기기이며, 지역은 전 세계다.
‘오토체스’는 온라인 MOBA ‘도타2’의 모드로 큰 사랑을 받은 게임이다. 한정된 자금으로 체스말을 사고, 체스판에 배치해 상대를 물리치는 전략게임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3월 ‘도타2’의 PC방 인기 순위 역주행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로비 화면 스크린샷 |
모바일 테스트 버전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음성은 중국어만 쓸 수 있다. 이밖에 체스말 구입과 배치 등 대부분의 조작은 PC판과 비슷하다. 독립 게임으로 출시된 탓에 게임 캐릭터와 디자인은 변했다. 체스말 이름과 분류도 약간 변했다. PC 버전에 익숙한 유저라면 숙달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전투 화면 스크린샷 |
본 경기는 최대 8명의 유저가 참가해 대결(PvP)하는 방식이 유지됐다. 테스트 초반이라 매칭 대기 시간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기권을 위해서는 최소 20라운드가 지나야 한다. 다른 유저의 체스판을 보려면 화면 왼쪽 참가자 목록을 터치하면 된다. 단, 업데이트에 따라 인터페이스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유저 캐릭터 뽑기 스크린샷 |
유료 재화는 ‘사탕’을 사용하며, 유저 캐릭터를 뽑는데 쓰인다. 이밖에 과금 모델은 찾지 못했다. 이는 공평한 경쟁을 콘텐츠로 하는 게임성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토체스’ PC버전도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치장 장비가 주요 매출원이다.
한편 ‘오토체스’는 중국 거조다다 스튜디오가 개발했으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퍼블리셔는 드레고네스트 컴퍼니(成都????科技有限公司, 성도용연망락과기유한공사)다.
▲옵션 스크린샷 |
▲참가자 정보 화면 스크린샷 |
▲체스말 구매 화면 스크린샷 |
▲로딩 화면 스크린샷 |
▲튜토리얼 화면 스크린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