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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뱅커' 유동근, 김상중에 항복하며 울컥 엔딩…저력 빛났다

    • 매일경제 로고

    • 2019-05-17

    • 조회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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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상' 유동근의 저력이 '더 뱅커'에서 또 한 번 빛났다.

     

    유동근은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 어떠한 위협과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은행장 자리를 지켜온 강삼도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김상중과의 첨예한 대립을 하는 모습에서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국가 대표 배우'임을 확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더 뱅커' 최종회에서 강삼도(유동근 분)는 합병 은행의 초대행장 자리를 두고 거래를 제안하는 이해곤(김태우 분)에게 거절 의사를 밝히며 끝없는 권력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보였다.

     

    강삼도는 이해곤의 계획을 무산시키고 노대호(김상중 분)를 행장직으로 회유하는 등 끝까지 대한은행의 행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스스로 퇴진하는 길을 택했다.

     

    노대호는 비장한 표정으로 전산용지와 서류를 챙겨 강삼도를 찾아 "그간 감사실에서 조사해온 D1 계획과 자금 세탁 창구로 쓰인 지점 자료, 강행장님 친인척 관련 자료입니다. D1 계획 원안의 최종 승인자는 육관식 전 부행장이 아닌 행장님이었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삼도는 또 "D1 계획은 누군가의 배를 불려주기 위한 사업이 아니었습니다. 대한은행의 직원들의 생존과 대한은행의 수많은 고객들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노대호는 "아뇨. 결국 대한은행이 정계와 재계의 검은 돈을 세탁하는 창구로 쓰였던 사업이었을 뿐이었습니다"라며 강삼도를 압박했다.

     

    이어 강삼도는 "난 한번도 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대한은행을 이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난 평생을 대한은행에 바친 사람입니다"라며 "대한은행을 지켜 나갈 수 있는 존재라 판단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앉힌 겁니다"라고 흥분하며 말했다.

     

    기나긴 대립 끝에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복잡 미묘한 표정의 강삼도는 "당신은 아무리 봐도 행장감이 아니야. 감사가 제격이야. 고마워요. 애썼습니다"고 울컥하며 노대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 다음 날 강삼도는 기자회견장에서 명성은행과의 합병을 취소하고, 대한은행 행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배우 유동근은 '더 뱅커'에서 소탈하고 온화한 모습은 물론 권력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냉정하고 야심 가득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유동근의 전매특허 '벼락 호통'과 '베일 속 카리스마'는 '더 뱅커'의 연기파 어벤져스 김상중, 채시라,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등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명품 금융 오피스 수사극을 만들어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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