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작년 8월 공개한 AI 스피커 '갤럭시 홈'을 조만간 출시합니다.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홈을 위한 컴패니언 애플리케이션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인증기관 SIG로부터 해당 제품의 인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보통 인증 후 출시까지 1~2달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6월 중 출시 가능성이 높습니다.
갤럭시 홈은 삼성전자의 빅스비 2.0을 기반으로 하며
하만 AKG 스피커 6개와 우퍼 스피커 1개를 장착해 풍부한 오디오 음질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증폭 마이크 8개를 장착해 어떤 위치에서도 음성명령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입니다.
삼성전자의 고동진 IM부문장은 갤럭시 홈이 올해 4월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출시가 그리 멀어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