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루머스가 출시 예정인 비츠의 Powerbits Pro를 입수해 에어팟과의 비교 후기를 게재했습니다.
맥루머스는 "Powerbits Pro는 에어팟 유저보다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이 선택하기 좋다"며
"이어 후크가 활동 중에도 유닛이 제자리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팁에 대해서는 "해당 팁은 귀에 꼭 맞아 소음 격리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여기에 "일부 리뷰어들은 이어 후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팟보다 Powerbeats Pro가 더 편안하다고 했다"면서 "이어후크가 부드럽고 장시간 착용해도 번거롭지 않으며 선글라스 착용도 괜찮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단점도 지적했는데요. "Powerbeats Pro는 에어팟보다 훨씬 더 크며,
충전 케이스는 에어팟의 충전 케이스보다 훨씬 더 크고, 무선 충전 지원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Powerbeats Pro와 에어팟은 유사한 하드웨어를 공유한다고 밝혔는데요. 두 모델 다 빠른 페어링,
빠른 장치 전환, "헤이 시리" 지원을 위한 블루투스 5.0과 H1 칩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속도계와 센서 채용 역시 에어팟과 파워비트 프로가 귀에서 제거되었을 때 오디오를 일시 중지하고
이어버드가 귀에 다시 들어갈 때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음질의 경우 "Powerbits Pro가 에어팟보다 더 잘 들리는데, 이는 더 큰 몸체, 커널형 구조,
더 높은 가격표를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터리 수명에서는 Powerbits Pro가 이어버드당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케이스를 통해 24시간 이상 추가 가능해, 에어팟보다 우위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