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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명품 보컬그룹' 엠스트리트, 10년 만에 원년멤버로 컴백

    • 매일경제 로고

    • 2019-05-21

    • 조회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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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보컬그룹 엠스트리트가 10년 만에 원년멤버로 부활한다.

     

    21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엠스트리트 최근 원년 멤버인 광토, 설, 성진영, 한창희가 재결합해 신곡 녹음을 마쳤다. 22일 신곡이 발매될 예정이다. 엠스트리트로 신곡을 발표하는 건 7년 만이고, 원년 멤버가 뭉치는 건 무려 10년 만이다.

     

    엠스트리트[사진=영상캡처]

    신곡 제목은 '끝이 없다'(Endless Way)로 엠스트리트 최고의 히트곡 '포 마이 러브(For My Love)'를 썼던 이상준 작곡가의 곡이다. 쓸쓸한 어쿠스틱 기타와 잔잔한 건반악기들로 차분하게 시작해 엠스트리트 최고의 강점인 화려한 화음으로 이어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엠스트리트는 올해 '끝이 없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몇 곡을 더 발매할 계획이다. 활동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엠스트리트는 광토, 이서현, 설, 성진영, 한창희 5인조로 2004년에 데뷔하자마자 '포 마이 러브(For My Love)'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명품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나 2008년 12월 리더 이서현이 사망한 뒤 2009년 1월 이서현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사랑아 떠나가' 발표를 끝으로 2월 해체됐다.

     

    이후 2011년 9월 광토, 설에 새 멤버 더블유가 영입돼 3인조로 '넥타이를 풀고'를 발표하면서 새출발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오래 가지 못했고 2012년 2월 발표한 '마이 엔젤(My Angel)'을 끝으로 활동이 없었다.

     

    최근 유튜브에 엠스트리트의 신곡 녹음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년 만에 원년 멤버로 뭉친 엠스트리트가 어떤 곡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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