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종전 0.264)로 낮아졌다.
탬파베이가 0-1로 뒤진 1회말 2사 첫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맞선 최지만은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에는 유격수 땅볼, 6회 1사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탬파베이가 3-6으로 따라붙은 7회말 1사 1,3루 타점 기회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불펜요원 스캇 알렉산더와 마주한 최지만은 초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구가 짧아 희생플라이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7-3으로 승리하며 전날에 이어 2연승했다. 커쇼는 6.1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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