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출처 : 센서타워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페이스북 산하 메신저 앱인 왓츠앱(WhatsApp)인 것으로 나타났다.
CNBC, 아이폰매니아 등 21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모바일 앱 시장 분석업체 센서 타워(Sensor Tower)의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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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타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왓츠앱으로 총 다운로드 건수는 약 2억2,3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각 단말기에 새로 설치된 건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다.
2위 역시 메신저 앱인 페이스북 메신저로 2억900만 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계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Tok),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순으로 이어졌다. 즉, 상위 5개 앱 중 틱톡을 제외한 4개 모두 페이스북 그룹의 앱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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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0위 안에는 동영상 편집 앱 '빙고(Biugo)', 사진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이 새롭게 진입했는데 이 모두 인도에서의 다운로드 건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운영체제(OS) 별로 보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은 틱톡으로 총 3,300만 건이 다운로드됐다.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이 뒤를 이었다. 틱톡은 이 부분에서 5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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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왓츠앱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순으로 이어졌다.
센서 타워는 또 앱 퍼블리셔 순위도 공개했는데 이 기간 전체 1위를 기록한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전 세계적으로 총 7억 7,800만 건의 관련 앱이 다운로드됐다.2위는 약 6억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구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