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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촬물 팬에게는 반가울 '고질라 디펜스 포스'

    • 매일경제 로고

    • 2019-05-23

    • 조회 :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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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수 고질라의 모바일 게임 시장 침공이 시작됐다.

     

    넥슨은 23일 일본 토호주식회사가 IP(지식재산권)를 쓴 ‘고질라 디펜스 포스(이하 고질라DF)’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토호주식회사의 특수촬영영화(특촬물)에 등장하는 괴수를 물리치는 방치형(클리커) 게임이다. 건물을 업그레이드하고, 적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다.

     

    ▲괴수를 처치하면 관련 설정과 실사영화 스냅샷을 볼 수 있다

    특촬물은 공상과학(SF)을 소재로 한 실사영화를 부르는 말이다. 여기에 속한 고질라는 미니어처 기법과 다양한 분장으로 1954년 첫 영화가 개봉돼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역사가 깊은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한 IP로 꼽힌다.

     

    특히 일본과 미국에서의 인기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 영화사 레전더리 픽처스와 워너 브라더스가 판권을 확보해 고질라와 친구들(?)을 내세운 몬스터버스 시리즈를 제작 중이며, 3편에 해당하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오는 29일 개봉한다.

     

    ▲X-성인의 배신으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성은 단순하다. 유저는 지구방위군의 사령관으로서 건물을 업그레이드하고, 병사를 파견하는 역할이다. 전투는 평범한 괴수와 보스급 괴수로 나뉜다. 일반 MMORPG의 던전 구성과 비슷하다. 괴수를 처치해 군자금을 확보하고, 업그레이드에 쓰는 흐름이 반복된다.

     

    괴수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출몰한다. 각 도시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모든 보스를 처치한 스테이지는 이후 군자금을 회수하는 파밍 지역으로 변한다.

     

    일반적으로 클리커 게임은 유저의 개입이 매우 제한된다. 고질라DF도 비슷하다. 단, 게임을 개발한 네오플의 스튜디오42는 게임적 재미를 더하기 위해 보스 몬스터 약점, 퇴치 후 추가 군자금 확보 기회, 괴수 카드 활용 등 약간의 전략 요소를 더했다.

     

    ▲괴수로 부터 도시를 지켜라!

    병사를 육성하는 기본 건물을 터치하면 생산속도가 빨라진다.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때는 방치가 아닌 연타가 필요하다. 인앱광고를 보거나 아이템을 구입하면 자동터치도 가능하다. 광고를 시청한 횟수가 늘어날수록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레벨 3에 도달하면, 광고 한 번에 약 15분 가량 자동터치 기능을 쓸 수 있다.

     

    자동터치 기능은 보스 출연 연출이나 정산과 같은 전투가 멈추는 상황에서도 타이머가 흐른다. ‘아차’하는 순간 꽤 많은 시간을 손해본다. 이후에는 광고 시청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불합리한 구조다. 전투를 지원하는 아이템인 만큼, 전투가 진행되는 시간만큼만 깎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괴수 카드는 일종의 필살기다. 수집한 카드 중 3개를 배치해, 위기의 순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카드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서 입수하는 방법과 뽑기로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좋은 보스 카드를 확보하는 게 좋다. 이미 배치한 괴수 카드를 다른 스테이지에서 쓰지 못하는 것도 이유다.

     

    활용도가 낮은 점은 단점이다. 괴수 카드를 쓰기 위해서는 전용 자원을 모아야 한다. 좋은 카드일수록 많은 자원을 씀으로, 카드를 연계하기도 어렵다. 자원을 모아 보스전에서 한번 쓰는 게 전부다. 기왕 투입한 요소라면 활용도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원작 영화에서 관계가 깊은 몬스터 카드 3장을 묶은 괴수 연합이나 자원 소모 절감 등을 추가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제안해 본다.

     

    전체적인 느낌은 자회사 네오플이 선보인 인디게임 시리즈 ‘이블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와 비슷하다. 넥슨 게임을 하면서 다른 게임업체의 신작 광고를 보는 경험은 아이러니하다.

     

    ▲갑자기 등장하는 고질라. 열선을 방출하기 전에 지느러미(?)가 빛나는 등 디테일이 살아있다

    방치형 게임은 타깃이 명확한 장르다. 고질라도 아는 사람만 아는 IP로 손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한 고질라DF 역시 타깃층이 명확하다. 따라서 방치형 게임을 즐기거나, 고질라 시리즈의 팬이 아니라면 손을 대기가 꺼려질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몬스터버스 영화 콘텐츠가 더해진다면 보다 대중적인 게임이 될 가능성은 있다.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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