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신임 CEO 요시다 켄이치로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켄이치로 CEO는 22일 기자들과의 그룹 인터뷰에서
"소니는 백색가전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가전 중심 회사"라며
"스마트폰은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하드웨어이며, 우리의 하드웨어 브랜드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히라이 가즈오 CEO가 임기 동안 소니의 체질 개선 및 비용 절감에 힘을 썼지만
스마트폰 사업을 유지한 것을 생각하면 이를 지지하고 유지하는 발언입니다.
또한 켄이치로 CEO는 "젊은 세대가 더 이상 TV를 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소니는 카메라 센서와 같은 부품을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데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이 바로 모바일 관련 사업을 유지하는 논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