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3세대 라이젠의 메모리 클럭 지원이 DDR4 5000MHz까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제 메인보드의 메모리 클럭 지원 정보가 유출되었다.
mydrivers.com에 따르면, X570 메인보드의 메모리 지원 스펙으로 3세대 라이젠 마티스 사용시 오버클럭을 통해 DDR4 4400MHz 이상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2세대 라이젠 피나클 릿지가 오버클럭을 통해 DDR4 3466MHz 이상을 지원한다고 명시된 것과 비교해 약 1000MHz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인텔에 비해 실질 지원 메모리 클럭이 낮은데서 오는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러한 고클럭 메모리 지원에 따라 메모리 클럭과 연동되는 인터커넥트 기술인 인피니트 패브릭의 클럭 안정화를 위해 배수 조절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