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마지막 근황은 '악인전' 시사회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마동석이 '칸영화제'에서 여자친구인 방송인 예정화를 언급하면서 그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진행된 영화 '악인전' 시사회에 참석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한국 취재진이 "장가 안 가느냐"고 묻자 "내년에라도 하고 싶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답했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관계자는 <더팩트>에 "마동석 씨의 개인적인 바람일 뿐 확실하게 결혼을 하겠다고 단정하지 않았다. 아직 두 사람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6년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4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았지만 마동석이 이에 대해 언급한 건 처음이다.
이에 예정화의 이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예정화는 1988년생으로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레칭 코치 출신 헬스트레이너다.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예정화의 방송 활동은 뜸한 상황이다. 예정화의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물도 2017년 4월 7일 자다.
가장 최근 포착된 예정화의 근황은 지난 7일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악인전' 시사회에서다. 당시 마동석은 무대에 올라 "저희 어머니가 와계신다. 그리고 항상 저를 잘 보살펴주는 우리 예정화 씨 감사합니다"라며 관객석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한 '악인전'은 '제72호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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