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메이비가 윤상현이 사준 옷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이비의 절친 개그맨 권진영이 메이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은 두 사람에게 시간을 주며 저녁을 먹고 오라고 했다. 그 사이 윤상현은 아이들을 재우고 집안 일을 했다.
메이비는 결혼 후 첫 단독 외출에 신나했다. 두 사람은 대창집에서 대창을 먹었고, 권진영은 "결혼하기 전에 베이글이나 뜯던 내가 이런 걸 먹는 게 이상하다"고 어색해했다.
이날 메이비는 권진영의 물음에 윤상현 단점을 이야기했고. 윤상현이 사준 옷에 대해 속마음을 밝혔다. 메이비는 "옷들이 너무 과하다. 앨리스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비는 "그런데 오빠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내가 잘 보여야할 사람은 남편이니까. 저렇게 좋아하는데 입어주자 싶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은 당황했고, "아내 옷장에 무채색 옷 밖에 없더라. 그래서 기분 전환하라고 저런 옷을 사줬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