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견러들이 분열조짐을 보인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41회에서는 찰떡 케미를 선보이던 참견러들의 심상치 않은 분열 조짐(?)이 흥미진진한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이날 취향도 감성도, 심지어 입맛까지 비슷한 남자친구와 6개월째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서점에서 같은 책을 고르는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소울메이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통하는 것이 많았던 것.
이를 본 참견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려 이 커플을 향한 다양한 시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참견 열기를 달군다. 뿐만 아니라 사연에 대해 냉소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주우재와 남다른 긍정 매력을 뽐내는 김숙의 귀여운 다툼까지 벌어졌다고.
급기야 참견러들은 더욱 심도있는 참견을 위해 일심동체 게임까지 감행(?)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임 도중 비명과 소름 유발은 물론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와 묘한 긴장감까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김숙은 결국 "우리는 이렇게 안 맞다"며 폭탄선언으로 급 상황을 마무리, 평소 남다른 팀워크를 보이던 이들 사이를 흔들리게 만들 대환장 모멘트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