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BMW코리아는 BMW그룹이 27일(현지시간)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3세대 '뉴 1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뉴 1시리즈'는 새로운 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기능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BMW 키드니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형태의 키드니 그릴 서라운드 다자인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독특한 샤크 노즈 디자인과 깔끔하고 정교한 라인, 날렵하게 조각된 표면처리를 통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C필러에는 BMW 시그니처 디자인 호프마이스터 킨크가 적용돼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다.
실내는 새로운 전륜규동 플랫폼이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뒷좌석의 레그룸은 33mm,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경우 헤드룸은 19mm 넓어졌다. 또 트렁크 용량은 380ℓ로 이전보다 20ℓ 늘어났다.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천20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여기에 1시리즈 최초로 전동 파노라마 루프, 전동식 테일게이트, 9.2인치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옵션으로 포함됐다.
3세대 뉴 1시리즈는 3기통과 4기통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 3종 등 모두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뉴 116d에는 3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돼 최대출력 116마력, 118d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대출력 1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뉴 120d xDrive는 19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뉴 118i는 1.5ℓ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40마력, M135i xDrive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306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뉴 1시리즈'는 BMW i3s에서 선보인 ARB 기술을 BMW 내연기관 최초로 적용해 빠르고 민감하게 휠 슬립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엔진에 맞춰 튜닝된 표준 서스펜션과 주행고가 10mm 낮아진 M 스포츠 서스펜션, VDC 적용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제공된다.
'뉴 1시리즈'에는 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보행자 경고 기능,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최첨단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경고 기능, 후방 충돌?교차로 통행 경고 기능 등이 지원되는 주행 보조 시스템,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 후방 카메라,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또 BMW 디지털 키,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시스템 등 혁신적인 디지털 보조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뉴 1시리즈'는 기본 어드밴티지 모델과 럭셔리 라인, 스포츠 라인, M 스포츠 등 3가지 추가 장비 라인업 옵션으로 구성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