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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협력사들, 출하량 30% 감소 우려에 비상

    • 매일경제 로고

    • 2019-05-28

    • 조회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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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미국 제재로 올해 화웨이의 휴대전화 출하량이 30%까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중화권 협력사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숫자는 최근 시장조사업체가 제시한 최대 20~25%의 수치를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체감 긴장감이 높음을 방증하고 있다.

     


     

    27일 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중화권 핵심 부품 기업들은 화웨이의 목표 출하량이 최소 30%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모든 기종에 걸쳐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웨이가 올해 설정했던 목표량인 2억8천 만대에 대입하면 올해 2억 대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1억9600만 대 수준으로 줄어 기존 목표 대비 최대 8400만 대가 축소될 것이란 예상이다.

     


     

    아직 화웨이가 공식적으로 물량 감축을 통보를 하진 않았지만 이같은 우려에 공급망 전반이 위기감에 휩싸인 상태다.

     


     

    화웨이의 P30 시리즈 이미지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올해 초 목표량을 2억3천만~2억4천만 대로 잡았다가 향후 2억8천만 대로 올려잡고 애플을 넘어 삼성전자의 뒤를 이은 2위 휴대전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미국산 부품과 서비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지난 주 6.4인치와 6.26인치 기종의 경우 출하가 잠정 중단된 상황이며 협력사들이 올해 3분의 1 가량에 육박하는 출하량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화웨이 부품 공급망에 포함된 한국 협력사 역시 영향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같은 업계의 '체감 수치'는 최근 시장조사업체가 제시한 수치를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최근 푸본리서치(Fubon Research)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금지령'이 계속될 경우 올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적게는 4%에서 많게는 24%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집계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화웨이가 내년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격히 위축해 추가로 23%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 의존해 생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30%에 육박하고 있으며, 중국 이외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지난해 화웨이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이 2억800만 대를 기록하는 주요 동인이었다. IDC는 화웨이의 빈자리가 삼성전자 등의 우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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