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인턴 때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철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DJ 김영철은 "드라마 들어오면 카메오 해볼 생각 없냐?"라고 질문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제가 인턴 때 '초인가족'에 한 10초 나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역시 "저도 연기를 2번 해봤는데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쪽에는 소질이 없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아니다. 주인공 친구는 잘한다. 걱정만 해주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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