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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女 야구대표팀, 상비군 32명 선발

    • 매일경제 로고

    • 2019-05-28

    • 조회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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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이하 여자야구연맹)이 2019년도 국가대표 상비군을 확정했다.

     

    여자야구연맹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파크와 화성드림파크 여성구장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포지션별 테스트를, 마지막 날이자 이틀 째에는 자체 평가전을 진행했다.

     

    올해 여자야구대표팀은 지난해(2018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최 여자야구월드컵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던 이웅한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 신임 감독은 이번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을 살폈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WBAK)]

    이번 선발전에서 뽑힌 선수들은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훈련을 받는다.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김라경(투수)과 곽대이(포수)를 포함해 모두 32명이 선발전을 통해 상비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팀은 상비군에서 20명을 추려 구성된다. 대표팀 최종 명단은 오는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이후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 챔피언스파크에 재소집돼 2019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와 중국 중산시에서 열리는 2019 BFA 여자야구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9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전을 겸한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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