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에이스의 호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6이닝 무실점 역투를 발판으로 4-1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상승세.
경기 뒤 김 감독은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그는 "린드블럼이 지난 경기에서는 조금 흔들린 감이 있었지만 에이스답게 바로 회복했다.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는 또한 "박건우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최주환이 복귀해 타선에 한층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은 28일 선발투수로 유희관, 삼성은 원태인을 각각 내세운다.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