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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굿 다예, 학폭 주장글 등장…소속사 ˝사실무근·법적대응˝

    • 매일경제 로고

    • 2019-05-28

    • 조회 : 8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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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베리굿 다예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8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당시 저는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김현정(다예 본명)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많이 괴롭혔었고, 신체적 폭력 뿐만 아니라 성적인 말들로 수치심이 들게 했었다"며 여러 피해 사례를 적었다.

     

    베리굿 다예[사진=제이티지엔터]

    그러면서 "같은 중학교로 배정을 받았지만 김현정은 학교를 다니다 전학을 갔고 이사를 갔고 연습생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이미지 세탁이 끝난 상태였다", "티비에 나와 팬들 앞에서 생긋생긋 웃는 세탁 된 그 아이가 전 정말 소름 돋는다", "피해자들이 많고, 저 또한 많은 피해를 받아 지금까지도 생각이 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본인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 온라인 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다예 학교 폭력 관련 글에 대하여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글 게시자는 추가글을 남겼다. 글쓴이는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기사 봤어. 너가 무슨 생각으로 '사실무근' 으로 말을 하는진 모르겠어"라며 구체적인 추가 피해 사실을 적었다. 그러면서 "근데도 넌 기억이 안나니? 사실무근이야?"라고 물었다. 이와 함께 졸업앨범 인증샷을 함께 게재했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 25일 새 미니앨범 '판타스틱'을 발표했다. 그에 앞서 베리굿 측은 "다예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다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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