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폰아레나>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노트10에 100W 초고속 충전기술이 쓰일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8일, 삼성이 최신 고속충전규격인 USB-PD(파워 딜리버리)3.0 기술을 지원하는 SE8A 칩셋 양산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노트10에 이 기술이 쓰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USB-PD 3.0 기술은 기존 스마트폰 고속충전기보다 최대 6배 큰 100W 대용량으로 전력을 충전시킬 수 있는 기술로 충전속도의 혁신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현재 삼성 스마트폰 중 제일 빠른 충전속도를 적용한 제품은 25W 충전기술을 가진 갤럭시A 라인업 및 갤럭시S10 5G 제품이다. 올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10e / S10 / S10 플러스는 15W 충전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만약 100W 기술이 갤럭시노트10에 쓰인다면 갤럭시노트10은 갤럭시S10 5G보다 4배, 갤럭시S10 시리즈보다 6.6배 더 빠른 충전속도를 낼 수 있게 돼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체는 이 초고속 충전기술이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에도 사용될 수 있어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전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기도 더 수월해져 앞으로 모바일기기 사용시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