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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텍스 2019]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로 노트북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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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30

    • 조회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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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인텔이 29일(이하 현지시간) 타이베이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테크놀로지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각종 신기술과 개발중인 신제품을 공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노트북 경험 향상을 위해 인텔이 1월부터 진행중인 아테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또 노트북과 각종 산업용 PC 핵심 부품을 규격해 업그레이드나 수리를 간편하게 하는 기기인 NUC 컴퓨트 엘리먼트도 공개됐다.인텔이 29일 타이베이에서 테크놀로지 오픈하우스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 "아테나 프로젝트, 10년 이상 지속된 혁신의 일부"

     


    이날 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가 수 년간 수집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2003년부터 시작된 '혁신 로드맵' 선상에 있는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 짐 존슨 부사장은 "인텔은 2003년부터 노트북에 와이파이를 기본 탑재하기 위한 센트리노(Centrino), 원격 관리 기술인 v프로,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가 오래가는 새로운 노트북인 울트라북 등을 도입해 왔다"고 밝혔다.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가 수 년간 연구를 거쳐 나온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짐 존슨 부사장은 "아테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부품 제조사와 PC 제조사 등을 위해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미국 등 세 곳에서 연구소를 운영하며 인텔 엔지니어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테나 프로젝트는 배터리 지속시간과 와이파이 등 인텔이 세운 기준을 만족하는 PC에 대해 인증을 진행한다. 이 기준은 매년 조금씩 상향 조정되어 노트북 시장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게 된다.

     


    ■ 현실과 동떨어진 배터리 지속시간 손 본다

     


    소비자들이 노트북 구입 전 고려하는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배터리 지속시간이 꼽힌다. 그러나 노트북 제원에 표기되는 배터리 지속시간은 대부분 와이파이 차단, 화면 밝기 최소한 고정 등 실제 이용 환경과 동떨어진 환경에서 측정된다.

     


    또 이렇게 통제된 환경에서 배터리 용량만 확인하는 프로그램만 실행하므로 프로세서에 높은 부하가 걸릴 때 배터리 소모가 반영되지 않는다. 극히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카탈로그 표시 시간에서 약 2시간 정도를 빼면 실제 이용시간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테나 프로젝트의 또 다른 목표 중 하나는 배터리 지속 시간을 현실성 있게 보완하는 것이다. 화면 밝기와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갯수, 와이파이 연결 등 일반 소비자 환경에 최대한 가까운 상태에서 배터리 지속시간을 9시간 이상 확보해야 한다.

     


    ■ 핵심 부풉 쉽게 교체하는 NUC 컴퓨팅 엘리먼트 공개

     


    인텔은 이날 PC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핵심 부품을 신용카드만한 장치에 넣어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NUC 컴퓨팅 엘리먼트도 함께 공개했다.

     


    데스크톱 PC는 업그레이드 수요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는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비교적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그러나 노트북이나 키오스크 등 산업용 PC는 이들 부품을 메인보드에 고정하기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하다.각종 핵심 부품을 카드 한 장에 담은 NUC 컴퓨팅 엘리먼트. (사진=지디넷코리아)

     

    인텔 NUC 컴퓨팅 엘리먼트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인텔 관계자는 "eMMC 등 칩 하나로 구성된 저장장치를 내장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제약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조사가 저장장치를 외부에 연결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단 인텔은 컴퓨트 엘리먼트를 개인이 아닌 PC 제조사나 OEM 업체에만 판매할 예정이다. ROI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기업용 PC, 혹은 매년 업데이트가 필요한 스마트TV 등 B2B 시장의 수요를 노린 제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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