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30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이 개발하는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길드전을 추가했다.
길드전은 레벨 4 이상 길드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길드 매칭을 통해 총 4개 길드가 대결을 펼친다. 매칭이 완료되면 길드 마스터는 10분 내에 룰렛을 돌려 20개 아레나 중 하나를 선택하고 길드원들은 23시간 50분 동안 아레나에 참여한다.
각 아레나는 쿠키나 펫, 보물, 경기시간 등이 제한되는 여러 규칙이 존재하고, 최종 점수에 합산되는 길드원 인원수도 서로 다르게 적용된다. 상위 유저의 고득점 플레이가 필요한 아레나가 있는가 하면 길드원 참여율이 높을수록 유리한 아레나도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전략이 요구된다.
아울러 난이도가 높은 신규 맵 '용의 협곡'도 추가됐다. 용의 협곡에서는 '타코야끼 화산지대'에서 시작해 '불꿈틀이 서식지', '솟구치는 용암 늪'까지 새로운 스테이지들을 공략해야 한다.
각 아레나 결과에 따라 제공되는 별의 누적 개수를 기반으로 1위부터 4위까지 최종 순위가 산정된다. 순위별로 길드 트로피가 축적 또는 차감되며, 길드원에게도 개별 보상이 지급된다.
아울러 신규 캐릭터 '다이노사워 쿠키'도 추가됐다. 일정 시간마다 쫓아오는 공룡을 피해 고기 젤리를 획득해 점수를 높여간다. 이와 함께 등장하는 펫 '팝핑 용알'은 팡팡 터지는 팝핑 용알 폭죽 아이템을 생성해 장애물을 파괴하며, 보물 '잠자는 숲속의 아기공룡'은 공룡알에서 깨어난 아기공룡이 젤리를 먹어치운다.
'다이노사워 쿠키'와 '팝핑 용알'은 떼탈출 플레이에서 에피소드1의 스테이지3-1에 도달하면 잠금 해제되며, 출시 기념 패키지와 이벤트 보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유저 의견 수렴 및 대만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플레이 초반 이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튜토리얼부터 메인 로비, 메뉴, 플레이, 보상 등에서 신규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더불어 8월 29일까자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솜사탕맛 쿠키'와 펫 '솜사탕 비둘기' 레벨을 최대치까지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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