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거품을 없애고 오직 품질과 성능만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2만 원 대 초반에 판매 중입니다.
제조국은 중국이며 주요 특징은 박스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봉을 하면 장패드 본품과 전원을 넣기 위한 패브릭 재질의 탈부착 USB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크기는 800 x 300mm 대형 사이즈에 무게 590g으로 #게이밍기어 답게 화려한 문양이 그려져 있고 바닥은 여느 장패드와 마찬가지로 논슬립 재질로 천연고무에 격자무늬가 들어 있어 미끄럼 방지를 해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힐링쉴드 H1 장패드와 비교해봤습니다. H1이 780 x 300mm라 가로가 딱 20mm 더 크네요. H1 보다 더 큰 900 x 400mm의 초대형 장패드인 힐링쉴드 H9 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여느 장패드 보다는 큰 사이즈라 할 수 있습니다.
두께는 4mm로 저가의 장패드에 비해서는 두툼한 편이지만 5mm인 힐링쉴드 제품에 비하면 조금 얇네요. 하지만 직접 사용할 때 느끼는 감각은 충분히 푹신하기 때문에 차이는 느끼기 어렵습니다. 전원은 마이크로 5핀 USB를 사용하며 측면에 별도의 플라스틱 부속이 붙어 있습니다.
씽크웨이 CROAD X802 RGB 휙패드에 전원을 넣어주면 위와 같이 테두리에 화려한 LED 불빛을 볼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로 눈금도 있어서 자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가로는 75cm까지 눈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RGB LED의 작동은 버튼이 아닌 터치 방식으로 지문 모양 부분을 터치하면 LED 컬러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싱글 LED모드로 RGB 빛의 3원색인 빨간색, 녹색, 파란색과 이를 섞은 노란색, 붉은 보라색, 청록색으로 터치할 때마다 바꿀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천천히 바뀌는 혼합된 RGB 컬러 모드, 빠르게 색이 변하는 브레스 모드와 LED 꺼짐 모드도 있습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색상 변경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800 x 300mm의 광활한 사이즈를 갖고 있기 때문에 풀 사이즈 키보드를 올려놓고 마우스를 마음껏 움직여도 부딪히거나 게임에 방해될 일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저마찰 극세사 표면으로 빠른 트래킹이 가능하며 방수 코팅이 되어 있어 음료수나 물을 흘렸을 때 빠르게 닦아주면 스며듦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방수는 아니기에 오랜 시간 물기를 닦지 않으면 스며들 수도 있고 오래 사용하면 방수 성능이 저하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RBG LED가 나오는 부분을 보면 장패드의 테두리와 오버로크 박음질이 된 걸 볼 수 있는데요. 투명 재질로 되어 있어 LED 투과를 막지 않고 이 오버로크 처리로 올 풀림 없이 오랫동안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씽크웨이 CROAD X802 RGB 휙패드를 사용해 보니 널찍한 크기로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좋고 보들보들한 재질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 보다 편하게 해주더군요. 게이머용 대형 마우스패드를 찾는 분은 물론 화려한 튜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장패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R.S.D. :)
- 본 리뷰는 씽크웨이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