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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타순 변경 '효과 굿!'…김한수 감독 선택 적중

    • 매일경제 로고

    • 2019-06-02

    • 조회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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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3연패는 안당해.' 삼성 라이온즈가 타순 변화를 줬고 승리 발판을 제대로 마련했다.

     

    삼성은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원정 3연전에서 8-3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왔고 리드를 지키며 귀중한 승수 하나를 챙겼다.

     

    그런데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앞서 치른 3연전 첫째 날과 둘째 날 경기에서는 답답한 공격을 보였다. 김한수 삼성 감독도 "이번주는 유독 타선이 잘 터지지 않는다"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이영훈 기자]

    김 감독은 변화를 선택했다. 그는 2일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며 "그래서 타순을 많이 바꿨다"고 말했다.

     

    테이블 세터와 클린업 트리오에 변화를 줬다. 앞선 2연전에서 테이블 세터에 자리한 박해민과 김상수를 하위 타순에 뒀다. 그리고 롯데와 3연전에서 타격감이 좋았던 백승민을 리드오프로, 구자욱을 바로 뒤인 2번에 배치했다.

     

    클린업 트리오도 바꿨다. 김현곤과 강민호를 각각 3, 5번 타순에 뒀다. 김 감독의 선택은 제대로 들어맞았다. 1회초 공격에서 선취점으로 빛을 봤다.

     

    김현곤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강민호가 적시타를 쳤다. 2회초에는 타자 일순하며 4점을 내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나란히 7, 8번 타순에 배치한 김상수와 박해민이 2루타를 연달아 쳐 가볍게 추가점을 냈다. 이어진 찬스에서는 구자욱이 적시타를 쳤다. 김 감독이 바라는대로 경기가 풀린 셈이다.

     

    백승민은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이날도 안타와 볼넷 1개를 골라 출루했다. 구자욱과 김현곤은 6안타(1홈런) 4타점을 합작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공격이 살아나며 선발 등판한 윤성환의 어깨도 가볍게했다. 윤성환은 손아섭과 민병헌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동안 3실점했으나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조성우 기자]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초반 공격과 수비에서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며 "베테랑 윤성환이 팀 연패를 끊을 수 있는 발판을 마운드에서 잘 마련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원정 경기지만 사직구장까지 직접 찾아와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삼성과 롯데는 '클래식씨리즈'로 지정해 맞대결에서 여러 이벤트를 함께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앞서 삼성의 안방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첫 번째 '클래식씨리즈'가 열렸다. 이번 사직 3연전은 두 번째다.

     

    /부산=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부산=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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