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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인 카드' 실패 토트넘, 손흥민과 시너지 효과 없었다

    • 매일경제 로고

    • 2019-06-02

    • 조회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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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빅이어'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의 도전이 준우승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토트넘은 2일 새벽 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함께 페널티킥을 내주는 불운이 겹쳤다. 무사 시소코(30·프랑스)가 박스 안에서 사디오 마네(27·세네갈)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볼이 팔에 맞았고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리버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살라(27·이집트)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1-0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후 리버풀의 공격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반격에 나섰다.

     

    문제는 공격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날 해리 케인(26·잉글랜드)을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27),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 델리 알리(23·잉글랜드)를 2선에 배치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케인은 지난달 1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결승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을 선발출전 시키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과적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도 매끄럽지 않았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준 이후 손흥민의 스피드를 활용하기 위해 리버풀 수비라인 뒷공간을 노리는 전술을 통해 몇 차례 유의미한 공격 작업을 만들어냈다.

     

    [사진=뉴시스]

    반면 케인은 토트넘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큰 역할이 없었다. 버질 반데이크(27·네덜란드)가 버틴 리버풀의 수비수들에게 고전하면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약 한 달 만에 나선 경기에서 실전 감각이 100% 돌아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루카스 모우라(27·브라질)를 교체 투입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리버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외려 후반 42분 디보크 요리기(24·벨기에)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고 0-2로 패하면서 리버풀에 우승컵을 내줬다.

     

    케인 카드가 실패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득점을 노렸던 손흥민도,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렸던 토트넘도 모두 웃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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