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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욱이 또..."골든타임 기껏해야 3분"

    • 에누리해줘

    • 2019-06-03

    • 조회 : 972

    • 댓글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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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헝가리 유람선 참사에 관련해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정치권과 누리꾼들은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지 않은 발언이라며 비판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연합뉴스

    민 대변인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지난달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타깝다.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구조대를 지구 반 바퀴 떨어진 헝가리로 보내면서 '중요한 건 속도'라고 했다"는 문장을 덧붙였다.

    민 대변인는 "사고 이후 상당시간이 지난 뒤, 구조대를 보내며 속도전을 강조한 것이 맞지 않다는 취지"라고 해명했지만 비판이 이어졌다.

    여야는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일 "당의 대변인이 무책임한 발언으로 정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당인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유가족의 침통한 심정에 위로는 못할망정 무슨 막말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고, 민주평화당은 "제발 입 좀 닫고 가만히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35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이 사망하고, 21명(한국인 19명·헝가리승무원 2명)이 실종됐다. 침몰사고 엿새째 사고 현장에선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실종자를 추가 발견했다는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3일(현지시각)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잠수부를 투입해 수중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잠수수색작업에 실패할 경우, 이르면 6일부터 인양에 나설 예정이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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