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19 폴란드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새벽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FIFA U-20 월드컵 16강전 후반전에서 오세훈(20·아산 무궁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대표팀은 후반전 내내 주도권을 잡고 일본을 밀어붙였다. 일본의 골문을 두드리던 대표팀은 후반 막판 기다리던 골을 터뜨렸다.
오세훈은 후반 38분 최준(20·연세대)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방향만 살짝 바꿔 놓은 재치 있는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열며 스코어를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