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4일부터 6일까지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 날인 4일 경기를 '태안모터 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태안모터스는 올 시즌 구단 스폰서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태인모터스는 독일 자동차 아우디의 국내 공식 딜러사를 맡고 있다. 김용옥 태안모터스 영업본부 전무가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고 심옥정 서비스본부 총괄 전무가 시타자로 나올 예정이다.
시구자로 나오는 김 전무는 "히어로즈 구단과는 4년 동안 훌륭한 파트너로 공동마케팅을 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우디 브랜드에서도 태안모터스가 넘버원인 것처럼 히어로즈 구단도 KBO리그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 전무도 "회사 직원을 대표해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태안모터스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중에는 구단 마스코트인 '턱돌이'가 들고 있는 보드판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아우디태안모터스', '#키움히어로즈', '#태안모터스데이' 등 세 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이디스 데이'로 진행한다.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 팬들에게 내야지정석 3, 4층을 2천원 할인 해준다. 구단 공식 용품매장에서도 여성용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