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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기] 'A:IR', 환골탈태한 초반과 인상적인 ‘마갑기’ 전투

    • 매일경제 로고

    • 2019-06-05

    • 조회 : 19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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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가 4일 MMORPG ‘A:IR’의 최신 버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게임 초반, 공중 전투, 마갑기 전투, 30 대 30으로 겨루는 전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A:IR’는 크래프톤(구 블루홀)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에 서비스하는 PC MMORPG로, 공중전투와 진영간 대규모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2017년 연말에 1차 CBT에 진행된 후 많은 요소가 변경됐고, 6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2차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품질의 그래픽 덕분에 첫 인상은 괜찮았다. 개발에는 언리얼엔진3가 사용됐는데, 크래프톤은 예전에 언리얼엔진3로 MMORPG ‘테라’를 개발했었다. 엔진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만큼, 최신 PC 온라인 게임다운 그래픽을 잘 뽑아냈다.

     

    1차 CBT에서 많은 지적을 받은 초반 구간과 성장 속도는 많이 변경됐다. 특히 게임 시작 직후의 튜토리얼 구간은 아예 전체적으로 다시 만들었다고 봐도 될 정도다. 유저는 기본적인 조작과 비행, 비행 전투를 익힌 후에 과거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연출이 등장해 유저가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다만, 체험 시간의 한계로 캐릭터 레벨이 오르는 속도까지 측정하진 못했다. 개발진은 캐릭터 성장 속도가 1차 CBT 보다 굉장히 빨라졌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유저가 마음먹고 캐릭터 레벨업에 집중하면 하루 만에 30레벨까지 도달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라고. 캐릭터 성장이 빠른 만큼 유저가 비행선과 대규모 전투, 대규모 공중 전투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더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전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요소는 ‘마갑기’였다. ’A:IR’에서 ‘마갑기’는 대형 로봇을 지칭하는 단어로, 유저가 일정 시간 동안 탑승해서 다양한 전용 기술을 사용해서 전투를 할 수 있다. 필드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은 쓸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하다. 여기에 각종 포격, 레이저 발사 등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마갑기’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전반적인 타격감과 임팩트가 굉장했다. 로봇을 타고 싸운다는 느낌을 굉장히 잘 살렸다. 마갑기의 종류도 다양했다. 유저 입장에서는 뭔가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만한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요소였다. 다만, 던전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많다고 한다. 주로 대규모 진영간 전쟁이나 전장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30 대 30으로 싸우는 전장도 체험할 수 있었다. 목표는 상대 진영의 외성과 내성을 점령하고 마지막 코어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전장에서는 사전에 세팅된 45레벨 캐릭터가 지급되어 모든 유저들이 마갑기와 비행선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수의 유저들이 비행선, 마갑기를 사용하며 벌이는 전투는 장관이었다.

     

    전투 유형도 다양했다. 비행선끼리의 공중전, 비행선의 지상 포격, 마갑기와 비행선의 교전, 마갑기와 마갑기의 교전, 마갑기와 캐릭터의 교전 등이 벌어졌다. 판타지 세계관과 근미래 세계관이 혼합된 세계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쟁의 한 복판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 다만, 모든 참가자들이 마갑기를 사용하다 보니 다소 정신이 없긴 했다. 실제로는 ‘마갑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들도 전장에 참여하기에, 전장에 ‘마갑기’가 나오면 유저들이 그 뒤로 엄폐해서 전진하는 등 마갑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움직임이 나온다고 한다.

     

    시연회는 정해진 부분만 체험할 수 있는 방식이었기에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해보는 게임인데, 게임 시작 직후 10~20분 사이에 꽤 몰입해서 즐겼다. 기본 골격은 잘 설계됐고, 여기에 살만 잘 붙여나가면 꽤 괜찮은 신작 MMORPG가 나올 듯하다. 최소한 초반부가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다는 평가를 받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손에 익지 않은 공중 전투보다는 지상에서 마갑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향후에 공중에서도 비행선뿐만 아니라 날아다니는 마갑기를 구현하면 어떨까 싶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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