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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전 5기' KT 배제성…친정팀 상대 프로 데뷔 후 첫 승 감격

    • 매일경제 로고

    • 2019-06-08

    • 조회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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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프로 데뷔 5시즌 만에 감격스러운 날을 맞았다.

     

    KT 위즈 배제성(투수)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경기 초반 먼저 실점했다. 3회초 선두타자 김동한을 시작으로 민병헌, 오윤석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았다.

     

    선취점을 내줬고 이어진 1사 2, 3루 상황에서 전준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그러나 배제성은 이후 7회 2사까지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고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사진=KT 위즈]

    KT는 롯데에 6-2로 역전승했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간 배제성은 바라던 1승을 올렸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앞선 5차례 선발 등판에서 승수가 없었다. 잘 던지고도 타선 지원이 없거나 승운이 따르지 않아 4패만 당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타선 지원도 받았고 기다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성남고를 나온 배제성은 지난 2015년 신인 지명에서 2라운드 9라운드 88순위로 롯데에 뽑혔다. 그러나 롯데에서는 등판 기회 자체가 없었다.

     

    그는 지난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왔다. 오승택(현 오태곤) 과 함께 2대2 트레이드로 롯데에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KT로 온 배제성은 2017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고 그해 21경기에 등판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3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올 시즌 배제성에게 출전 기회가 늘어났다. 그는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라울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빠진 소속팀 선발 로테이션을 대신해 메우며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배제성은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6.2이닝 동안 97구를 던졌고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그는 롯데전이 끝난 뒤 "우선 팀이 연승을 해서 기쁘다"며 "경기를 앞두고 선발승에 대한 생각보다는 되도록 많은 이닝을 소화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배제성은 또한 "배터리를 함께 이룬 장성우(포수)와 수비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아직까지는 팀내 선발진 한 축을 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즌 시작 전부터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 멘탈적인 부분에서 예전과 비교해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도 배제성의 이날 투구에 대해 "기대한 만큼 정말 좋은 투구를 했다"며 "100% 투구를 했다. 데뷔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수원=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수원=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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