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뱀파이어 종족 간의 분쟁을 다룬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플레이 영상이 첫 공개됐다.
패러독스 인터렉티브는 6월 10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플레이 트레일러를 첫 공개했다. GDC 2019 현장에서 첫 공개된 이 작품은 전작으로부터 수 년이 흐른 시애틀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종족 간에 벌어진 분쟁과 그 배후에 있는 음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와 함께 게임 속에는 각기 다른 설정과 특징을 갖춘 클랜이 등장한다. 현재 소개된 클랜은 총 6종이며 인간과 가장 닮은 ‘씬블러드’부터 반향적인 ‘크루하’, 마법사 ‘트레미어’, 예술가 ‘토레아도르’, 귀족 ‘벤트루’, 예언력을 가진 ‘말카비언’이 등장한다. 현대 시애틀을 무대로 벌어지는 혈통 전쟁 속에서 플레이어는 이제 막 탄생한 뱀파이어가 되어 ‘마스커레이드’의 다른 뱀파이어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4분 33초에 달하는 영상을 통해 게임의 진면모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점점 고조되는 분쟁과 각 클랜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작품은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진행이 달라지는 비선형 스토리를 선보이는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 중 원하는 것을 고르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는 2020년 1분기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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