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사무엘이 소속사와 분쟁 속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사무엘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하고 "지금 미국에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속 남긴 영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사무엘은 "가넷(팬클럽) 여러분이 많이 놀라셨을텐데 날 끝까지 믿어주시고 나를 생각하며 날 보기 위해 기다리고 힘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가넷 여러분 덕분에 많이 힘을 얻었다. 행복하고 좋다. 긴장이 되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사진 촬영을 마무리 했고 곧 공개될거다. 많이 기대해달라. 나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사진들이라 생각한다. 기대해달라"고 독자 활동 강행을 알렸다.
사무엘은 또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고 있다. 또 한번 더 내 실력을 좀 더 상승시킬 수 있는 수업들을 받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사무엘은 최근 소속사를 떠난 독자 활동을 선언하면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소속사는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전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사무엘 어머니는 "소속사와 신뢰관계가 완전히 깨져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됐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연예 활동과 무관한 대표의 블록체인관련 개인 사업에 사무엘을 연루시켰다"고 반박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