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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F히스토리] 유진박 또 착취 의혹…방송 출연한 매니저마저 배신

    • 매일경제 로고

    • 2019-06-11

    • 조회 : 6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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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출연료를 횡령한 매니저가 고소당했다. /MBC 제공

    유진박 매니저, 사기로 고소

    [더팩트|문수연 기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4)이 매니저에게 착취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진박의 착취 의혹이 처음이 아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달 23일 유진박의 현 매니저 김 모(59) 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인권센터는 김 씨가 유진박 명의로 약 1억 800만원어치 사채를 몰래 빌려 쓰고, 출연료 5억 600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씨가 유진박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워 시세 대비 차액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고 고발했다. 인권센터는 유진박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MBC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으며 MBC도 고발을 도왔다.

     

    김 씨는 1990년대 유진박의 전성기 때 함께했던 인물이다. 노예 계약설 등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유진박을 다시 만나 함께 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박이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게 처음이 아니기에 그를 걱정하는 이들이 더욱더 많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15년 만에 재회한 매니저가 그를 배신해 충격을 안겼다. /KBS1 '인간극장' 화면 캡처

    유진박은 1990년대 말 이름을 알렸다. 마이클 잭슨 방한 콘서트와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 무대에 오를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였다.

     

    하지만 2009년 유진박이 소속사에 의해 감금된 채 생활하며 지방 소규모 행사나 유흥업소에서 공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유진박은 당시 폭행을 당했고 개런티로 담배를 받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는 조울증까지 앓았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됐고 이후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2013년 유진박이 허름한 모습으로 곱창집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일었다.

     

    당시 매니저와 유진박은 "유진의 모친과 식당 주인이 친분 관계가 있어서 식당을 방문했다. 곱창을 좋아해서 먹으러 갔고 먹다 보니 흥이 나서 연주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2017년 유진박은 KBS2 '인간극장'을 통해 오랜만에 세상으로 나왔다. 그는 15년 만에 재회한 매니저 김씨와 같은 집에서 생활하며 공연을 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이후 대중은 유진박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당시 방송에 함께 등장해 유진박을 살뜰히 보살피던 매니저가 유진박을 배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충격은 더욱 큰 상황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문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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