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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의 ‘움직이는 연구소’..혁신의 역사 담은 ESF

    • 매일경제 로고

    • 2019-06-12

    • 조회 : 21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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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메르세데스, ′ESF 2019′ (출처 메르세데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벤츠가 새로운 ‘ESF'를 선보였다. 이는 안전기술 연구를 위한 차량으로, 벤츠의 ’움직이는 연구소‘로도 불린다.



    11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한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 2019를 10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개막한 ESV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에 개발된 초창기 ESF 차량이 당시 대규모 자동차 보급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했다면, ESF 2019는 변화된 미래의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는 기술적 혁신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양산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다채로운 기술들을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 에어백?ABS를 파생시킨 ESF 24

    [사진] 벤츠, ESF 24



    1974년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 ESF 24는 추후 벤츠의 안전 발전에 주요한 토대가 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ESF 24에서 파생된 안전 기술은 지금까지도 자동차 안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츠의 안전실험 차량 기반 연구는 1970년대에 시작됐다. 당시 벤츠는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열린 ESV 컨퍼런스를 통해 30종 이상의 연구용 차량을 개발했으며, 이는 벤츠의 안전 목표 달성을 위한 충돌테스트 목적으로 활용됐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선보여진 ESF 24는 ABS, 에어백, 벨트 텐셔너, 벨트 장력 제한 장치, 사이드 에어백 등을 파생시켰다. ABS는 ESF 24가 선보여진 지 불과 4년 만에, 에어백은 6년 만에 양산화 됐다.

    ■ ESF 2009, 벤츠의 능동형 안전기술 ‘현주소’

    [사진] 벤츠, ESF 2009



    지난 2009년 당시 S400 하이브리드(W221)를 기반으로 탄생한 ESF 2009는 현행 S클래스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의 ‘미리보기’와 같은 성격을 지녔다. 여기서 파생된 기술은 현재의 S클래스는 물론 E클래스와 CLS 등 주요 차종에 파생됐다.



    ESF 2009는 지금의 능동형 안전 기술 연구를 위한 차량이었는데,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턴트 플러스, 대화형 차량 통신 기술, 충돌 회피 시스템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 현재의 벤츠 차량들에 널리 쓰이고 있는 능동형 안전 기술이 이 차량을 통해 연구됐다.



    이 밖에도 현 세대 S클래스에 적용된 안전벨트 내장 에어백 ‘벨트백’,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 스포트라이트 기능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 또한 ESF 2009를 통해 탄생했다.



    ■ 자율주행 시대 준비하는..ESF 2019



     

    [사진] 메르세데스, ′ESF 2019′ (출처 메르세데스)



    GLE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ESF 2019는 자율주행 기술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접목된 것이 특징으로, 미래를 겨냥한 벤츠의 안전 기술을 집약시킨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운전석 스티어링 휠과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등을 안쪽으로 밀어넣어 운전자의 안락함을 향상시키며, 충돌 사고 시 페달과 스티어링휠로 인한 하체 부위의 부상 위험성을 현저히 낮춘다. 특히, 충돌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좌석이 한층 안락하고 유연하게 변경되어 안전성도 높인다.



    ESF 2019에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는 200만 픽셀 이상의 HD 해상도로 전방 상황과 다양한 도로 표지판을 인식한다. 이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어린이의 무게와 체형을 분석해 에어백과 안전벨트 강도를 조절하는 ‘프리세이프 차일드’, 사각지대에서 등장한 보행자나 자전거를 경고하고 스스로 제동을 가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도 적용됐다.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 신임 다임러 이사회 의장 및 벤츠 승용 부문 회장은 “벤츠는 ESF 연구를 통해 1970년대부터 안전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음을 입증해왔다”고 말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반영한 ESF 2019는 현재 벤츠가 연구하고 개발 중인 폭넓은 혁신을 보여주고, 이 중 일부는 머지않은 시일 내에 양산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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