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체험기는 두둥통신과 네이버 플레이윈도 체험단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필자는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 체험기를 어떻게 해서든지 써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가 25일이상 늦어진 시점에 인터넷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심적으로 안좋은 일 등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체험단을 맡은 사람으로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제 6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시점이다. 여름 준비와 장마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장마가 지면 비가 많이 와서 눅눅하고 한여름엔 날씨가 무더워서 땀을 많이 흘릴 때이다. 이럴때 필요한 것은 에어컨도 이동식 냉풍기도 아니다. 시원하고 강력한 선풍기야 말로 더위를 이기고 눅눅한 방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다.
옛날에는 선풍기가 스탠드형만 나와 있었다(TV광고 기준).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탁상용 선풍기 또는 휴대용 선풍기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작년에는 핸디선풍기가 대중화되었고 올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핸디 선풍기 혹은 휴대용 선풍기는 보조배터리 등 부가기능이 더욱 보강된 채로 시중에 출시되었다. 필자는 4개의 핸디선풍기와 1개의 탁상용 선풍기를 테스트해 보았는데 선풍기의 기본 성능(바람의 세기, 풍량 등)에 있어서는 작년에 출시된 제품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했던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는 130g의 초경량 무게를 가지고 7-블레이드로 제작되어 무게가 작아졌음에도 대단히 강한 바람 세기와 다양한 풍량을 자랑한다. 또한 제품의 특징답게 2,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지원한다. 초경량 무게를 생각하면 대용량은 맞지만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는 바람세기를 2단계(약풍, 강풍) 지원하고 함께 제공되는 넥 스트랩을 사용하면 휴대용 선풍기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대중화된 USB 마이크로 5핀 충전 규격을 사용함으로서 과거 스마트폰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다가 지금은 C타입에 밀려 사용되지 않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의 재발견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가 처음 왔을 때 모습. 포장용 박스로 도착했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를 담은 상자를 열었더니 제품 패키지가 나왔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 패키지의 전면 모습이다.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 패키지 측면 및 후면.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를 언박싱할 때 모습이다.포장재로 포장돼 충격흡수에 중점을 둔 듯 하다.
패키지에서 뜯어냈더니 넥 스트랩, USB 케이블, 그리고 본체까지.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 넥 스트렙과 충전용 USB케이블.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는 버튼 하나로 동작하고 꺼진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가 제대로 동작하려면 온오프 스위치 위치부터 파악해야 한다. 오른쪽 측면에 있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의 오른쪽 측면에 온오프 스위치가 있는데 여기서 켠 다음 전면부 중간에 있는 버튼을 한 번 누르면 1단계(약풍), 두 번 누르면 2단계(강풍)로 동작한다. 한 번 더 누르면 꺼진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는 가장 범용성이 강한 USB 마이크로 5핀 규격을 적용한다. 옛날에 사용하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있으면 끼우면 된다.
실제 USB 마이크로 5핀 케이블에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를 연결해서 충전하는 모습이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는 7개의 블레이드가 있어 많은 풍량 및 강한 바람 세기를 보장한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 체험기를 모두 마치면서
필자가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 테스트를 잘 진행하려 했지만 촉박한 시간과 너무 늦게 시작한 핸디캡으로 빨리 끝내려는 욕심이 있어 테스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무척 아쉬운 마음이다.
머큐리 대용량 핸디 선풍기는 2단계 바람세기 조절, USB 마이크로 5핀 지원 등 최근 핸디선풍기가 요구하는 기본적 기능은 모두 갖추었다. 130g 정도의 무게임에도 2,000mAh의 대용량 등 자랑거리가 많은 핸디선풍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