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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축구, 멀어진 16강…나이지리아에 덜미

    • 매일경제 로고

    • 2019-06-13

    •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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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 도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맞았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 있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멩(FIFA) 주최 2019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나이지리아와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한국은 전반 29분 김도연(현대제철)의 자책골로 리드를 허용하고 나이지리아에 끌려갔다. 동점을 노렸으나 후반 30분 추가 실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이지리아는 아시사트 오쇼알라가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이자 대회 개막전 프랑스전에서 0-4로 졌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하면서 A조 최하위가 됐다.

     

    한국은 0-1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장슬기가 슈팅을 시도했다. 나이지리아 골키퍼 엔나도지가 펀칭으로 슈팅을 쳐냈고 리바운드 된 공을 잡은 이금민(경주한수원)이 재차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앞서 장슬기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이금민이 있던 자리가 문제가 됐다. 오프사이드 위치라는 판정이 나왔고 한국의 동점골은 무효가 됐다.

     

    '윤덕여호'는 동점을 노리기 위해 공격 고삐를 바짝 댕겼으나 나이지리아의 역습에 다시 실점했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날 같은 가능성이 남아있다. 오는 18일 열리는 노르웨이 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같은날 치러지는 프랑스-나이지리아전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한국에게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하다. 한국은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못하고 6실점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골을 넣어야한다.

     

    한편 개최국 프랑스는 13일 스타드 드 니스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1로 이겼다.

     

    프랑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발레리 고뱅이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9분 웬디 르나르가 자책골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뒷심이 강했다.

     

    후반 27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았다. 비디오 판독(VAR)로 기회를 얻은 프랑스는 키커로 나선 외제니 르 소메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2-1로 앞섰다.

     

    프랑스는 노르웨이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프랑스는 2승으로 조별리그 1위에 올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노르웨이는 한국에 이긴 나이지리아와 1승 1패로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올라섰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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