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박해진이 닥터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14일 "배우 박해진이 응급구조 헬기인 닥터헬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최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이하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캠페인에 참여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 안에서 전문 의료진에 의한 응급치료가 가능한 닥터헬기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현재 메인 동영상이 1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메인 동영상이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하거나 1만 명 이상 릴레이 소생캠페인 참여시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서울광장에 닥터헬기가 내릴 수 있도록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시크릿' 드라마 팀과 함께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을 응원합니다. 닥터헬기뿐만 아니라 소방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잠깐만 참아주시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며 풍선을 터뜨렸다.
이어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음과 헬기들의 이착륙 시 나는 소음이 비슷하다고 합니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이니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닥터헬기와 소방헬기의 소리는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해진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님, 김충식 강원도 본부장님, 미령 119구조대 팀장님으로 열연 중이신 류승수 선배님. 그리고 권영진 대구 시장님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합니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시크릿'에서 미령 119특수 구조대 소속 구조 대원 역할을 맡았다. 극중 박해진은 직접 현장을 누비며 인명을 구조하는 역할로 분해 강원도 등지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이에 지난 4월에는 촬영지인 강원도 지역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훈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