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Olympus)가 수중에서도 사용 가능한 컴팩트 디카 '터프(Tough) TG-6'를 발표했다.
이번에 나오는 올림푸스 터프 TG-6는 수심 15m의 수중 촬영도 가능한 높은 방수 기능을 갖춘 바디에 F2.0 조리개의 밝은 고성능 줌렌즈를 탑재, 다양한 촬영 조건에서 언제든지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다.
수심 15m 방수를 비롯해 방진 기능, 2.1m 내충격, 최대 하중 100kgf, 영하 10도 내저온, 그리고 결로 현상 방지 등 터프 시리즈에 맞는 내구성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다.
4.5-18mm W2.0-T4.9 광학 4배줌 렌즈(35mm 환산 25-100mm) 헨즈와 1/2.33형 1,200만 화소 Hi-Speed CMOS 이미지 센서, 최신 이미지 처리 엔진을 조합해 고화질을 실현했다.
3.0형 약 104만 화소 후면 LCD 모니터와 4K 동영상 촬영 기능, SD/SDHC/SDXC 메모리 슬롯, 스마트폰과 연결 가능한 무선 기능도 들어갔다.
4종류의 매크로 촬영 모드와 2종류의 매크로 촬영용 액세서리(별매)를 통한 다양한 매크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번 신모델에는 어안 렌즈 촬영이 가능한 신형 Fish-Eye 컨버터가 추가되는 등 확장성도 향상됐다.
올림푸스 터프 TG-6는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일본 시장에 7월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