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새로운 리테일 포맷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르쉐의 미래형 쇼룸을 콘셉트로 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기존 전시장 형태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세계 8번째 포르쉐 스튜디오인 이곳은 연면적 1천60㎡ 규모로 지어졌다.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화 한 공간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1층에는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포르쉐 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고객들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코너에서 증강현실을 통해 개인화된 포르쉐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또 포르쉐 프로(제품 설명과 시승 체험)와 포르쉐 스튜디오 컨설턴트(고객 맞춤형 차량 설계), 포르쉐 스튜디오 호스트 & 디지털 전문가(스튜디오 소개, 고객 서비스) 등 고객 서비스도 마련됐다.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AG 해외?신흥시장 담당 부사장은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는 브랜드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포르쉐의 본질적 가치를 최신 디지털 기술로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의 미래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포맷이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한국 시장에 새롭게 오픈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팬들이 단순히 제품을 넘어 브랜드 헤리티지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포르쉐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