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택한 카시오 사전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학기도중에 많이 사용했고, 편리하게 휴대하고 다녔고 지금도 적절히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구입당시에도 카시오랑 샤프를 두고 굉장히 고민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영어와 일어가 수록되고 즉시이용이 가능한 전자사전을 두고, 가격대비와 사람들의 사용후기를 보면서 결국 선택한 것이 카시오 전자사전이었습니다. 물론 결과론적이 이야기이지만, 샤프를 구입했더라도 100% 만족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모든 전자사전이 모든 사람에게 안성맞춤일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런 완벽한 전자사전이 존재한다면, 더이상의 전자사전 개발은 필요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제주위 카시오나 사프, 등 전자사전이나 전자계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중에 불평을 늘여놓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한예로 휴대폰의 주된기능은 전화가 잘 걸리면 되는 것이지, 사진이 잘 안찍힌다고 그 제품이 평가절하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즉 전자사전의 주된기능은 휴대간편과 탐색시간 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전자사전의 공통되는 기본기능은 다 지원되기때문에, 오히려 구입동기와 사용목적을 잘 파악하여 본인게 적절한 사전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학습효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