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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해령' 박기웅 "악역 승률 100%…바른 군주 해보고 싶었다"

    • 매일경제 로고

    • 2019-07-17

    • 조회 : 6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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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이 악역 이미지를 탈피해 바른 군주 캐릭터를 꿈꿔왔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세경과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작 '리턴'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새긴 박기웅은 이번 작품에서 왕세자 이진을 맡는다. 장수의 기개를 갖춘 왕세자인 이진은 굶고 병든 백성을 위해서 사리 탐욕에 눈먼 사대부와 맞서 싸우는 인물로, 조선의 이상적 군주상을 제시한다.

     

    박기웅은 "'리턴' 때문에 악역 이미지가 강한 건 아니고, 악역을 하면 승률이 100%다. 다 잘된다. 악역 이미지가 강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과는 별개로 언제나 바른 이야기를 하는 군주를 해보고 싶었다. 다른 작품이 들어온 적 있지만 사정상 못한 적도 있다. 늘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 어떤 이미지를 갖고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슴 속에 품고 있었다. 그렇게 꿈꿔왔던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기웅은 "사극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는 처음이다. 제 소리를 낼 수 있는 캐릭터다보니 작품에서 하는 소리를 제가 전달하는 부분이 있다.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조선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되었다면?'이라는 발칙한 가정에서 시작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보장된 앞날을 뒤로하고 스스로 여사의 길을 택한 여사 구해령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봄밤' 후속으로 17일 밤 8시55분 첫방송 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된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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