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2019년 07월 18일] - 랜섬웨어, 크립토재킹 등 갈수록 교묘해지고 지능화하는 보안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기업 자산. 특히 온라인 쇼핑몰, 소규모 개발사, 스타트업 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장 혹은 10인 미만의 SMB 규모 기업은 중요한 정보자산을 취급함에도 제대로 된 관리 정책을 세우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관리 인력 부재 혹은 과다한 운영비용도 부담이지만, 천문학적인 비용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보안장비 구매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

VPN은 기본으로 있어야 할 기능이자 제대로 된 보안 환경 구축에 방화벽, IPS도 빠뜨릴 수 없다. 과거에는 개별 장비 구매가 유일했으나 최근에는 하나로 구축하는 통합보안방화벽(UTM)이 등장하면서 구축 및 관리가 더욱 쉬워졌다. 하지만 도입은 여전히 요원하다. 결정적인 걸림돌이라면 천문학적인 비용이다. 중견기업 이상이 아닌 SMB 규모 이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서는 여전히 구매에 난색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원조 UTM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워치가드 테크놀러지(WatchGuard Technologies)가 전문화된 통합보안장비의 온라인 판매를 결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민 UTM 타이틀에 어울리는 현실적인 가격 정책은 지금까지의 UTM 장비 분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부분이다.

하지만 워치가드가 온라인 시장에 선보이는 첫 모델 Firebox T15·T35 UTM 보안공유기는 지금까지의 편견을 모두 무너뜨릴 면모를 갖췄다. 여타 UTM 장비 그 이상의 기능에 공유기까지 더했다. 전문 성능을 지닌 장비의 주요 타깃이 로우엔드 사용자라는 것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워치가드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서비스를 SMB 규모 기업도 누릴 수 있게 접근 문턱을 과감히 낮췄다.”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특히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선보여온 보안장비는 강력한 기능만큼이나 높은 선행 비용, 전문 인력을 통해야만 구현 가능한 까다로운 관리 정책 및 엄격한 운영 조건 또한 소규모 기업의 도입을 포기하게 만든 요인이다. 워치가드 UTM 장비는 이의 조건에도 융통성 있게 대응하도록 서비스 정책을 한국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차세대 플랫폼이라 주목받는 통합보안방화벽(UTM)의 핵심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다고 강조하는 것의 핵심에는 업계 보안솔루션 밴더가 하나의 파트너십으로 참여한 것도 주된 이유다.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검증된 여러 보안솔루션 밴더의 핵심 코어가 워치가드라는 하나의 UTM 장비를 통해 플랫폼화 되었다. 과거라면 각각 구매했던 기능을 이제는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해 관리 편의성은 단연 독보적이다.

워치가드가 처음 온라인 시장에 선보이는 Firebox T15·T35 UTM 보안방화벽은 지금까지의 유선공유기가 제공하지 못한 엔터프라이즈급 강력한 보안기능을 내세웠다. 쉽고 직관적인 설정 및 현존하는 모든 보안 위협에 대한 모니터링 및 즉각 대응 가능한 기능 여기에 새로운 보안 위협 탐지 시 즉각적인 접근 및 대응까지 포괄적인 UTM장비의 기본을 꼼꼼히 챙겼다.

기본 옵션인 가상사설망(VPN) 기능은 지점 간·모바일·클라우드 VPN까지 다양한 접근 환경에 대응한다. 추가 옵션인 베이직 시큐리티는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모든 프로토콜의 트래픽을 검색하고 이 과정에 스파이웨어, SQL인젝션,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 및 버퍼 오버 플로우를 비롯한 네트워크 위협을 감지하고 보호한다. 이 외에서도 RED, 웹 블록 URL 필터링, 스팸블록커,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네트워크 디스커버리 기능을 갖췄다. 토탈 시큐리티 옵션에서는 베이직 시큐리티 옵션에 APT 블록커, DLP, TDR, DNS와치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워치가드의 국내 독점 총판업체인 ㈜아이플랜네트웍스 김준환 대표는 “보안 전문가 사이에서 붉은색 장비로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워치가드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으로 한국 시장에서 까다로운 보안 요건을 충족한 UTM 장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겼다."라며, "아이플랜네트웍스는 지난 3년간 기업 상대 채널마케팅에 집중해왔고, 이제는 활동 영역을 온라인으로 넓혀 국민 UTM 보안공유기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역사를 새로 쓸 준비를 끝냈다."고 온라인을 통해 첫 유통에 들어가는 제품에 관해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보다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 공격에 SMB 기업도 엔터프라이즈급의 방어가 필요하다. 이에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이 Firebox T15·T35 UTM 보안방화벽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만큼 고객편의를 위한 방문설치 옵션과 온라인판매 전용 고객센터 운영 준비를 마쳤다. 보안 방화벽 시장의 문턱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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