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코리아는 지난 16일 마포구에 위치한 히브루스에서 국내 IT 미디어 및 유튜버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고 최근 출시된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AORUS X570 메인보드 신제품을 발표했다.
▲ 기가바이트 X570 AORUS XTREME |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제품은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AORUS Xtreme' 모델이다. 'AORUS Xtreme'은 16페이즈의 다이렉트 전원부를 탑재했다. 기존에는 더블러 방식을 많이 사용했는데, 기가바이트의 16페이즈 전원부는 병렬이 아닌 직렬 방식을 적용해 하나의 페이즈가 각각 70A씩 총 1120A를 지원한다.
▲ 기가바이트 X570 AORUS ULTRA |
이로써 전력 효율이 대단히 뛰어날 뿐만 아니라 16코어와 32쓰레드의 AMD 3세대 라이젠 3950X 프로세서까지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발열에 낮아 오버클럭을 하지 않을 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 기가바이트 X570 AORUS PRO |
X570의 모든 라인업은 PCH 히트싱크에 팬이 달려있지만, 'AORUS Xtreme'을 비롯한 일부 AORUS X570 모델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팬이 달려있지 않다. 여기에 케이블 매니저 디자인(Right-Angled Connectors 디자인)을 통해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다.
▲ 기가바이트 X570 GAMING X |
▲ 기가바이트 X570 AORUS MASTER |
또한 기가바이트만의 Fin-Array & Direct Touch Pipe를 통해 쿨링 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PCIe 4.0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SSD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어 고사양PC를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 기가바이트 X570 AORUS MASTER |
▲ 기가바이트 X570 I AORUS PRO WIFI |
미니 ITX 규격의 '기가바이트 X570 I AORUS PRO WIFI' 메인보드도 관심을 받았다. 본 제품은 메탈 아머 히트싱크를 제공하고, 다이렉트 8페이즈 전원부로 최대 560A까지 지원한다. 아울로 PCH 히트싱크에 적용된 팬은 무려 6만 시간의 수명을 자랑하기 때문에 약 7년 이상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기가바이트 AORUS5' 노트북 |
▲ '기가바이트 New Aero 15 AMOLED' 노트북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MD코리아에서 최근 PC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함께 그래픽카드 시장의 다크호스 AMD 라데온 RX5700 시리즈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