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배우 박서준의 소속시 어썸이엔티가 1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담았다.
극 중 박서준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분한다. 박새로이는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소신을 지키면서 매 순간 노력하는 우직한 인물이다.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에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서준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청년경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더욱이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에서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으로 분해 ‘이태원 클라쓰’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