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최적화 게시물)
여러분은 혹시 어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나요?
저는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나서는,
쭈욱 기계식 키보드만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소음이 너무 크다보니, 게임이 아닌
일반 문서 작업이나 업무를 할 때는 곤란한데요.
사무실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하고
소리가 잘 울리는 밤에도 사용하기가 꺼려지죠.
저는 밤에 포스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자고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조심조심 눌러가면서 타이핑을 하는데요.
그래서 저소음 키보드를 찾고있던 도중 좋은 기회로
만나본게 비프렌드 RF800 키보드입니다.
비프렌드 RF800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한다면 역시 저소음입니다.
펜터그래프라는 매우
독특한 방식을 채용했어요.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한데,
바로 노트북에 사용되고 있어요.
노트북 키보드는 저소음이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키감을 가지고 있잖아요?
비프렌드는 그런 팬터그래프 방식을 채용해서
상당히 정숙한 타이핑을 할 수 있어요.
사무용 키보드로는 멤브레인의 대세인데
팬터그래프는 훨씬 더 조용해요.
비프렌드 RF800는 무선 키보드입니다.
선이 없어서, 책상을 어지럽히지 않고
매우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언제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해서
노트북과 사용하기도 안성맞춤이에요.
컴퓨터에 꽂는 USB 수신기는 배터리 옆 수납공간에,
이동할 때 분실하지 않도록 넣어둘 수 있어요.
건전지는 AAA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블랙 제품의 색상을 사용했지만,
실제 사이트에 가시면 화이트, 실버, 핑크 등
매우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해요.
하나같이 심플하고 이뻐요.
타건감이 상당히 좋았어요.
편안한 타건을 위해 높이 조절대가 있고,
키를 누르는 압력이 매우 가벼워서
손에 가는 부담이 적었습니다.
장시간 업무를 봐야하는 직장인에게는
너무나 좋은 부분인거 같아요.
기존의 키보드와 다르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부드럽게 키가 눌리는 느낌이 매우 색다로웠어요.
멤브레인보다 훨씬 마음에 들더라구요.
우측 상단에는 인디케이저가 위치했습니다.
넘버락과 캡스락, 그리고 배터리 표시등이 있어서
배터리가 부족하면 건전지를 교체하도록 도와줘요.
LED가 약간 약한편인게 단점입니다.
키보드는 정확히 고정되지 않으면
사용할 때 미끄러질 수 있는데요.
비프렌드 RF800K는 처음 들었을 때
당황할정도로 다소 묵직함이 있어요.
키보드 밀림을 방지하기 위해 하판과
높이 조절대에 고무패드가 장착되어있어서
타건할 때 미끄러질 걱정은 없더라구요.
키캡도 너무 이쁜거 있죠.
키캡 정중앙에 문자가 위치해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인쇄 상태와 마감도 매우 좋았어요.
FN + F1~F12조합의 멀티미디어 키
를 통해서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어요.
계산기나 메일 등, 사무용도로 사용할 때
매우 유용할 꺼 같아요.
실제로 타건을 해보았는데요. 한컴타자연습
으로 짧은 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대략 600타 정도로 엄청 빠른 타건이 가능했어요.
그나저나 좋은 문구가 되게 많네요.
아쉬웠던 점은, 키보드가 엄청 얇아서
높이 조절로 제가 원하는 높이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타건에는 불편함이 없었어요.
타자속도도 기계식 키보드와 비등했어요.
그리고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하지 않아서
복잡하게 여러 키를 누르는 게임에서는
다소 불리해요. 하지만 확실하게
사무용으로 나온 제품인거 같아요.
저는 타건에서 높은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타건이 가능했구요.
소음도 매우 정숙해서 밤에 사용하기도 좋았어요.
소음이 적은 사무용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에게
비프렌드 RF800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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