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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라 "조병규와 공개 연애, 편하고 좋다…자연스러운 일"(인터뷰)

    • 매일경제 로고

    • 2019-07-18

    • 조회 : 1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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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보라가 조병규와의 공개 연애에 대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보라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연인인 조병규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공개 연애가) 확실히 좋다. 편하다"고 운을 뗐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데이트를 하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연인임을 인정한 바 있다. 최근에도 두 사람이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에 대해 김보라는 "눈치를 보는 친구들도 있는데 연애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이지 않나"라며 데이트 사진을 몰래 찍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아 했다.

     

    조병규와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진 않는다고. 김보라는 "우린 연기에 대한 얘기는 안한다. 개인플레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조언을 해봤자 스스로 생각한대로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조병규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김보라는 "제가 은근히 같은 직업군의 친구가 많지 않다. 친구들과는 서로에 대한 사소한 고충만 공유한다"며 "오히려 친언니와 연기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김혜윤과는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이다. 고맙게도 먼저 연락을 해주는 친구고, 최근에는 혜윤이 새 드라마 촬영장에 놀러갔다 오기도 했다"고 김혜윤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김보라는 오는 25일 개봉되는 영화 '굿바이 썸머'에서 또 다시 교복을 입는 학생 역할을 맡았다. '굿바이 썸머'를 찍고 있을 때 'SKY캐슬' 오디션을 봤다는 김보라는 "가장 선호하는 장르 중 하나였다. 잔잔한 생활 연기를 할 수 있는 스토리를 좋아해서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이영훈 기자]

    그렇다면 김보라는 실제 어떤 학생이었을까. 여느 아이들과 다를 거 없이 해맑게 학교를 다녔다고 전한 김보라는 두 살 터울의 둘째 언니와 학교에서 마주치는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 어렸을 때는 진짜 많이 싸웠던 언니지만, 이제 가장 많은 것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는 것.

     

    김보라는 "언니랑 너무 싸우니까 '집을 나갈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제가 20살이 되고, 언니가 대학교 생활을 하려고 대전 기숙사에 가다보니 가끔 만나는 것이 애틋해지더라. 어느 순간부터 부쩍 친해지게 됐다"며 언니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보라는 인터뷰 내내 자신의 생각들을 담담하게 꺼내 놓는 동시에 특유의 장난기를 보여줬다. 긴 시간 배우 생활을 하면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전을 이어가며 더욱 단단해져 가는 듯 했다. 이런 김보라에게도 고민이 있을까. 이를 묻자 그는 "이 이상 발전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저는 먼 미래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그래서 가까운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소년 현재(정제원)와 다가올 미래가 더 걱정인 수민(김보라)의 뜨거운 여름날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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