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샤오미의 3세대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 '미 A3'가 유럽서 공식 발표됐다.
'미 A3' 사양은 최근 중국서 발표된 '미 CC9e'를 기반으로한다. 1080p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던 미 A2 시리즈와 달리 미 A3는 720x156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665 칩셋으로 구동되며 64GB 기본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30유로를 추가하면 128GB로 늘릴 수 있다.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도 지원한다.
'미 A3' 후면에는 48MP 메인 카메라 +8MP 초광각 카메라 +2MP 뎁스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전면 노치에는 32MP 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1030mAh 늘어난 403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5mm 헤드폰 잭도 지원한다.
'미 A3'는 블루, 화이트, 그레이 색상 옵션을 제공하며 스페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4일부터 배송이 시작되며 가격은 250유로(약 33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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