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이어 후크와 이어폰 팁은 레드 색상으로 나머지는 블랙 색상으로 처리하여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고 이어 후크는 별도의 여분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도로 봤을 때 오랜 시간 착용을 해야 하는데, 여분의 사이즈별 이어 후크도 제공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스포츠 용이 아니기에 움직임이 많지 않다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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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우징 부분이 오른쪽과 다른 거 보이시죠. 바로 저기에 탈부착형 마이크를 연결하면 되는 거죠. 아무래도 게이밍 이어셋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된 제품이다 보니 게임 중에 음성 채팅을 할 경우 깨끗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이크 부분을 탈부착형으로 처리하고 유연하게 휘어지는 구조라 입 근처에 위치하도록 쉽게 조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오히려 업무 수행 중에 통화를 할 때 마이크를 통한 통화 품질이 중요한데, 이때 사용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케이블은 TPE 재질로 친환경적인 소재의 케이블을 사용하였다고 하고 케이블 중간에 컨트롤러가 달려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어를 위한 버튼은 최소화하여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누르는 버튼 하나와 볼륨 조절을 위한 스위치 요렇게 2가지만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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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튼을 이용하여 음악 재생/중지, 다음 곡/예전 곡 제어

▶ 역시 버튼을 이용하여 통화 받기/거절 제어

▶ 볼륨 조절은 스위치를 밀고 당겨서 제어(+ 방향, - 방향)

질문 : 탈부착 마이크가 없는 경우 마이크 기능이 없는 건가요?

답변 : 탈부착 마이크뿐만 아니라 컨트롤러에도 마이크가 탑재되어 안정적인 음성 채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동봉된 Y 케이블(Y 잭)은 이어폰 케이블에 연결하고 PC의 마이크/헤드셋 단자에 각각 그림을 보고 맞춰서 연결하시면 되겠습니다. 컴퓨터 케이스에 오디오/헤드셋 단자를 찾아서 연결해도 좋고 아님 최근 구입한 스피커에도 해당 단자를 찾아서 연결하면 되겠습니다.

음악 감상용으로는 어떨까 싶어서 아이패드 미니에다가 연결하고 음악 스트리밍을 통해서 들어봤는데, 이전에 주로 완전 무선이어폰 부류로 테스트를 해서 그런지... 확실히 유선 이어폰이 다르긴 다르더군요. 그러던 중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협력사분인데, 아이폰으로 받지 않고 아이패드에서 그냥 이어폰 통화 품질 테스트도 할 겸 받았습니다. 물어봤죠. 제 목소리 어떠냐고?

아주 잘 들려요.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게이밍 이어셋에 대한 개봉기를 중심으로 사용성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유선 방식이다 보니 이동성보다는 PC에 연결해두고 주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동성을 제외하면 착용감, 편의성, 통화품질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당분간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겨울까지는 게이밍 이어셋을 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