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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한 이야기Y'와 만난 평화의 소녀상 모욕 청년들, 그들은 무슨 말을 할까

    • 매일경제 로고

    • 2019-07-19

    • 조회 : 3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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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아물지 않은 아픈 기억에 또다시 잔인한 상처가 남겨졌다. 지난 6일 자정을 넘긴 시각,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에 20~30대로 보이는 4명의 남성이 차례대로 침을 뱉고, 엉덩이까지 흔들며 모욕을 했다.

     

    “까만 옷을 입은 남자가 조센징이라고 욕을 하는 거에요. 일본말로 계속 말을 해요.“ 실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침을 뱉은 남자들이 '조센징'이라는 욕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일왕을 칭송하는 구호를 일본어로 외치기도 했다고 전한다.

     

    그런데 경찰 수사 결과소녀상에 침을 뱉은 남성들이 바로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세상을 한번 더 놀라게 했다. 일본군 위안부에 끌려간 할머님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소녀상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한국인이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궁금한 이야기 Y' 평화의 소녀상 모욕 사건 [SBS]
    19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모욕 사건을 저지른 남성들의 정체를 추적하고, 그들이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그들의 진짜 의도를 밝힌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청년들은 소녀상에 침을 뱉은 행동이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며,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된 일임을 인정 했다고 한다. 나눔의 집 할머니들 역시 이들이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법적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지 열흘이 넘도록 이들의 사과는 없다.

     

    우리는 이들이 왜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지, 이들이 그날 벌인 행동이 정말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4명의 청년을 추적했다.

     

    그런데, SNS에 남겨진 이들의 행적은 눈을 의심하게 했다. 한 명은 경찰 조서 작성 후 손목에 묻은 인주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려놓고 있었고, 또 한 명의 SNS에서는 이번 사건이 있기 한참 전에 소녀상을 향해 모욕적인 손가락질을 하는 사진이 발견됐다. 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들의 그 날 행동은 우발적이었던 걸까 아니면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한 고의적인 행동일까?

     

    추적 끝에 제작진은 4명의 청년 중 3명을 찾아내 만날 수 있었다. 너무 괴롭고 두려웠다는 말로 말문을 연 그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신상이 알려지고 비난받을 게 두려워 사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를 모욕할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곧이어 청년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들은 제작진을 무척이나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들은 무슨 말을 한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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