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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인터뷰]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① ˝이상형? 자신감 있고, 대놓고 챙겨주는 스타일 좋아˝

    • 매일경제 로고

    • 2019-07-19

    • 조회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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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연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소주연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디자인=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고 싶어요. '저 배우 어디에 나와도 자연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고 싶은 바람이에요"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소주연은 극중 고 학위, 고 스펙을 가진 3년 차 직장인 이유진을 연기했다. "유진아"를 연달아 부르는 상사들의 일처리뿐만 아니라 상사를 향한 복수, 후배 노지원(김관수 분)과의 달달한 러브라인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소주연은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특유의 짧은 머리와 순수한 이미지로 지난 2017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CF 모델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회 초년생 연기를 선보인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를 시작으로 오피스를 배경으로 하는 '회사 가기 싫어'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또한 최근 웹드라마 '오지는 녀석들'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제니스뉴스와 소주연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회사 가기 싫어'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사랑스러운 비주얼 속에 솔직 털털한 반전 매력을 발산하던 소주연과의 시간을 이 자리에 전한다. 

     

    ▲ 소주연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소주연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Q. 안방극장 데뷔작 '회사 가기 싫어'를 무사히 마쳤다. 소감은? 
    저희 작품이 파일럿으로 먼저 만들어졌었고, 정규 편성이 됐다. 그래서 시즌1에서부터 참여하며 만났던 배우들과 다시 하게 돼 좋았다. 아무래도 자유로운 현장이었고, 좋은 스태프, 배우들과 한 공간에 있을 수 없어 마지막 촬영 때 아쉬운 마음이 컸다. "마무리가 아니라 시즌제로 쭉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다. 단체 채팅방에서도 시즌2, 3가 큰 이슈였다. 

     

    Q. '회사 가기 싫어'를 만나게 된 계기는? 
    이전에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라는 작품을 찍었는데, 그걸 보고 연락을 주셨다.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미팅을 하고 들어가게 됐다. 

     

    Q. 데뷔작인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도 남다를 거 같다. 
    KBS2 첫 드라마였다. 파일럿 때는 페이크 다큐였다. 그래서 인터뷰도 들어가고, 본 적 없던 장르를 만나 낯설기도 했다. 그리고 저희 드라마는 한 장면을 다양한 각도로 찍는다기보다는, 연극처럼 연기를 하면 카메라가 촬영을 하는 기법으로 진행했다. 그런 부분도 배울 수 있었다.  

     

    Q. 이유진은 좋은 스펙을 가진 3년 차 직장인이면서도, 사내에서 갖은 잡무를 소화한다.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했을 텐데 캐릭터 연구는 어떻게 했을까?
    처음 파일럿 때 캐릭터를 잡으면서 비연예인 친구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주로 들었다. 그러다 한 친구의 동료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리 들어도 제 캐릭터와 똑같았다. 웃으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감독님에게 말씀을 드렸고, "좋다"는 대답을 들었다. 

     

    Q. 캐릭터와 실제 소주연의 싱크로율은?
    싱크로율로 보면 50%는 닮고, 50%는 안 닮은 거 같다. 저는 유진이처럼 일 욕심은 있지만, 우유를 먹이거나 비정규직과 대립하는 등 복수를 하면서 이를 갈진 않을 거 같다. 하하.

     

    ▲ 소주연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소주연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Q. 제작발표회 당시 사회 경험으로 원무과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했다. 작품에서 공감했던 에피소드나 상황이 있다면?
    병원에서의 근무와 작품 속의 환경을 비교하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매일 똑같은 배우들과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촬영했기 때문에 출근하는 거 같았다. 

     

    Q.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는가?
    좋았다. 마지막 촬영 끝나고 동완 선배가 청평의 집으로 MT를 주선해 다녀왔다. 그리고 이번에 '오지는 녀석들'로 관수랑 또 만났다. 신기하다.

     

    Q. 이번 작품에서 김관수와는 러브 라인이 있었다. 연기 호흡은?
    관수가 저보다 1살 어리다. 처음엔 관수가 낯을 가려서 혼자서 회식할 때도 가만히 있었다. 그래서 먼저 말을 걸었고,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해졌다. 그리고 러브라인이 후반부에 많았는데, 일찍이 친해진 후에 하게 돼 애드리브도 편하게 했다. 방송에도 저희가 한 애드리브가 나왔다. 

     

    Q. 어떤 애드리브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애드리브가 많았다. 12화에서 제가 술주정 부리는 게 있는데, 그때 보여드린 행동들은 애드리브였다. 그때 관수가 도와줬다. 둘이 전시 보러 가는 장면에도 애드리브가 많았다. 

     

    Q. 극중 이유진은 강백호(김동완 분)에게도 호감을 느낀다. 강백호와 노지원 중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캐릭터가 있다면? 
    강백호인 거 같다. 자신감 있고, 대놓고 챙겨주는 모습이 좋다. 뒤에서 챙겨주면 잘 모르지 않을까? 하하. 

     

    ▶ 2편에서 계속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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